주소가지고는 숙소를 찾아가기가 어렵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. 내부는 리모델링한 것 같은데, 내부청소가 너무 안되어 있습니다. 침대 옆 탁자 다리에 머리카락과 먼지가 수북합니다. 소파는 인조가죽제품인데, 칠이 다 벗겨져서 앉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. 침구는 세탁 후 건조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눅눅한 냄새가 나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습니다. 와이파이도 인터넷 연결이 안되고 화장실 휴지도 없어서 얘기했더니 근처 슈퍼마켓에서 사서 쓰라고 하더군요, 수건에서도 냄새가 나서 갈아달라고 요구했지만, 3-4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만 갈아준다고 합니다. 따뜻한 물도 일정량 이상 사용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찬물만 나옵니다. 체크인 하는 스태프가 친절하고 전망 좋은 것이 그나마 장점입니다. 다시는 이곳에 묵지 않을 것 같네요.